안녕하세요, 국제학교 학생을 오래 지도해 온 선생님입니다. 국제학교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미국식(AP)·영국식(A-Level)·IB를 물어보시지만, 가끔 독일·유럽 진학을 염두에 두고 독일학교를 찾는 가정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그 대표가 서울독일학교(Deutsche Schule Seoul International, DSSI)입니다.

DSSI는 어떤 학교인가
서울독일학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독일 국제학교입니다. 유치부터 고등(G12)까지 독일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수업의 주 언어가 독일어입니다. 예술·역사·지리 등 일부 과목은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는 보통 3학년부터,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는 상급 학년에서 시작합니다. 11~12학년에는 독일 국제 아비투어(Deutsches Internationales Abitur)를 준비해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등 독일어권과 유럽 대학으로 이어집니다. 개설 과정과 세부 사항은 학년·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학교 요강을 직접 확인하세요.

아비투어(Abitur) — 미국·영국·IB와 무엇이 다른가
아비투어는 독일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이자 고교 졸업 자격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의 AP·SAT, 영국의 A-Level, IB의 DP에 해당하는 독일식 경로입니다. 이 자격으로 독일·유럽 대학에 지원하며, 독일 대학은 상당수가 학비 부담이 적어 유럽 진학을 염두에 둔 가정이 관심을 갖습니다. 다만 독일어 능력이 전제되므로, 커리큘럼을 정하기 전에 아이의 언어 방향부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어 — 학교 진도에 맞춰가는 것이 최우선
독일학교는 독일어가 수업의 바탕입니다. 읽기·쓰기·말하기를 학교 진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편입이라면 독일어 격차를 좁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술형 과제와 발표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초반에 언어를 잡아두면 이후가 훨씬 수월합니다.

영어·수학 — 선택지를 넓혀 두기
영어는 보통 3학년부터 배웁니다. 영어권 대학도 함께 고려한다면 영어(에세이·리딩)를 별도로 관리해 선택지를 넓혀 둘 수 있습니다. 수학·과학은 독일어(또는 영어) 용어로 배우므로 개념과 용어를 함께 잡아야 합니다. 알지브라·지오메트리 같은 수학 기초는 언어와 무관하게 탄탄히 다져 두면 아비투어 이과 과목에서 유리합니다.

이런 가정에 맞습니다
독일어권·유럽 대학을 염두에 두고 독일어를 아이의 주력 언어로 키우려는 가정, 독일 근무 경험이 있어 연속성을 원하는 주재원·귀국 가정, 그리고 독일어 + 영어 + 제2외국어로 다국어 역량을 쌓아 진학 폭을 넓히려는 가정에 잘 맞습니다.

정리
서울독일학교(DSSI)는 서울 한남의 독일 국제학교로, 아비투어를 통해 독일·유럽 대학으로 이어지는 경로입니다. ① 커리큘럼 방향(독일식) 확인 → ② 독일어를 학교 진도에 맞춰 준비 → ③ 영어·수학을 병행해 선택지를 넓히기가 핵심입니다. 독일학교 전문 과외는 흔치 않아 1:1 화상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분 무료 상담으로 우리 아이 방향을 함께 점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