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학교 학생을 오래 지도해 온 선생님입니다. 대부분 미국식·영국식·IB를 물어보시지만, 가끔 프랑스·유럽 진학이나 프랑스어 연속성을 위해 프랑스학교를 찾는 가정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그 대표가 서울프랑스학교(Lycée Français de Séoul, LFS)입니다. 서울 서초 서래마을에 있는 프랑스 국제학교로, 바칼로레아(Baccalauréat)로 이어지는 경로가 특징입니다.

LFS는 어떤 학교인가
서울프랑스학교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프랑스 국제학교1974년부터 운영되어 왔습니다. 유아부터 고등(만 3~18세)까지 프랑스 국가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르며, 프랑스 교육부가 인정하는 바칼로레아로 이어집니다. 프랑스 재외교육청 AEFE(전 세계 500여 개 학교) 네트워크 소속이라 프랑스 본국·해외 프랑스학교와 학사 연속성이 보장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미국식 인터내셔널 섹션(SIA)에서는 역사·지리 일부를 영어로 배우고 영어권 언어·문학 수업을 추가로 듣습니다. 개설 과정과 세부 사항은 학년·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학교 요강을 직접 확인하세요.

바칼로레아 — IB·AP·A-Level과 무엇이 다른가
바칼로레아는 프랑스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입니다. 쉽게 말해 IB의 DP, 미국의 AP·SAT, 영국의 A-Level에 해당하는 프랑스식 경로입니다. 이 자격으로 프랑스·유럽 대학에 지원하고, 영어 성적을 갖추면 영어권 대학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와는 다른 제도이니 혼동하지 마세요. 프랑스어가 수업의 바탕이므로, 커리큘럼을 정하기 전에 아이의 언어 방향부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랑스어 — 학교 진도에 맞추는 것이 최우선
프랑스학교는 프랑스어가 수업의 바탕입니다. 읽기·쓰기를 학교 진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편입이라면 프랑스어 격차를 좁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술형 과제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초반에 언어를 잡아두면 이후가 훨씬 수월합니다.

영어(SIA)와 수학 — 선택지를 넓혀 두기
미국식 인터내셔널 섹션(SIA)을 함께 듣는 학생은 영어 에세이·리딩도 관리해 영어권 진학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에세이는 주장·근거·예시 구조로 잡습니다. 수학은 프랑스식 표기와 용어가 있지만 알지브라·지오메트리 등 개념 자체는 공통입니다. 개념과 언어(프랑스어 또는 영어) 용어를 함께 잡으면 바칼로레아 이과 과목에서 유리합니다.

이런 가정에 맞습니다
프랑스어권·유럽 대학을 염두에 두고 프랑스어를 주력 언어로 키우려는 가정, 프랑스 근무 경험이나 프랑스어 기반이 있어 학사 연속성을 원하는 주재원·귀국 가정, 그리고 프랑스어 + 영어(SIA)로 다국어 역량을 쌓아 진학 폭을 넓히려는 가정에 잘 맞습니다.

정리
서울프랑스학교(LFS)는 서초 서래마을의 프랑스 국제학교로, 바칼로레아를 통해 프랑스·유럽 대학으로 이어집니다. ① 커리큘럼 방향(프랑스식) 확인 → ② 프랑스어를 학교 진도에 맞춰 준비 → ③ 영어(SIA)·수학을 병행해 선택지를 넓히기가 핵심입니다. 프랑스학교 전문 과외는 흔치 않아 1:1 화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분 무료 상담으로 방향을 함께 점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