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학교 학생을 오래 지도해 온 선생님입니다. 서울에서 국제학교를 찾으시면 용산·한남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 대사관과 외국계 기업이 모여 있는 동네라, 용산국제학교(Yongsan International School of Seoul, YISS)에는 주한 외국인 가정과 주재원 자녀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 상담의 핵심은 입학보다 "AP 내신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인 경우가 많습니다.
용산국제학교(YISS)는 어떤 학교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미국식 커리큘럼의 국제학교입니다. 유치부부터 고등(G12)까지, 수업과 평가가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고학년은 AP(Advanced Placement)로 미국·해외 대학을 준비하며, 대사관·외국계 기업이 밀집한 용산·한남이라 주한 외국인과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학교의 진짜 관건 — AP 내신
YISS 학생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이겁니다. "9학년까진 괜찮았는데 11학년부터 무너졌어요." 이유는 분명합니다. AP는 대학 수준의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내신(GPA)과 대학 진학에 직접 연결되는데 난도가 갑자기 뛰죠. 수학은 프리캘큘러스 → AP 미적분(AB/BC) → AP 통계로 이어져, 알지브라·지오메트리 기초가 흔들리면 고학년에서 반드시 막힙니다. 영어는 과목 대부분이 에세이·리포트로 평가돼 회화가 유창해도 글쓰기 구조가 없으면 점수가 안 나옵니다. 과목 선택은 9~10학년에 미리 설계해야 하며, 뒤늦게 바꾸면 이수 요건이 꼬입니다.
입학 — 자격과 시험
YISS도 외국인학교 성격이라 지원 자격이 있습니다. 외국 국적이거나 해외 거주 경력이 필요한 경우가 일반적이고, 내국인은 정원의 일정 비율까지만 받으니 지원 전 학교 요강 확인이 필수입니다. 시험은 대개 세 가지입니다. ① 영어 리딩·라이팅(에세이)(고학년일수록 에세이 비중이 큼), ② 수학 배치고사(알지브라·지오메트리를 영어 지문으로, 이 배치가 AP 과목 선택까지 좌우), ③ 인터뷰(면접)(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힘을 봄).
수학과외 — 기초부터 AP까지 한 줄로
YISS 학생에게 수학은 장기전입니다. 입학 배치고사에서는 영어 용어(coefficient·slope·denominator)와 show your work 서술이 관건이고, 입학 후에는 알지브라·지오메트리 → 프리캘 → AP 미적분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빠짐없이 밟아야 합니다. 중간에 구멍이 나면 11학년에 드러납니다.
영어과외 — 에세이 구조와 인터뷰
입학은 에세이·리딩·인터뷰, 입학 후는 과목별 에세이·리포트가 핵심입니다. 주장 → 근거 → 예시 뼈대를 만들고 첨삭으로 다듬는 훈련이 성적을 만듭니다. 인터뷰는 결론 → 이유 → 예시로 연습합니다.
학년별로 — 언제 무엇을
초등(G1~G5)은 영어 리딩·파닉스와 즐거운 노출이 중심입니다. 중등(G6~G8)은 에세이가 시작되고 알지브라·지오메트리가 자리를 잡으며, 여기서 다진 기초가 AP의 밑돌이 됩니다. 고등(G9~G12)은 AP 과목 선택과 GPA가 대학을 좌우하므로 9~10학년에 로드맵을 설계하고 11학년의 부하를 미리 분산해야 합니다.
주재원 가정이라면 — 편입 타이밍
한남·용산 특성상 발령에 따라 학기 중 편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입은 자리(TO)가 나야 가능하고, 들어가는 순간의 수학 배치가 이후 AP 과목까지 결정합니다. 그래서 해외에 있는 동안 미리 영어 용어와 에세이를 준비해 두면 배치가 달라집니다.
정리
용산국제학교(YISS)는 한남의 미국식 국제학교로, 관건은 AP 내신입니다. ① 지원 자격 확인 → ② 입학은 에세이·수학 배치·인터뷰 → ③ 입학 후 알지브라부터 AP 미적분까지 한 줄로 관리, 이 흐름이 핵심입니다. 9~10학년의 과목 설계가 11학년을 좌우합니다. 30분 무료 상담으로 현재 수준과 로드맵부터 점검해 드립니다.